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 유나이티드 FC/2021년/K리그1 (문단 편집) === 4R VS [[FC 서울]] (홈, 0:1 패) === ||<-3><:>[[파일:K리그1 로고.svg|height=50]][br]'''{{{#001d49 2021 K League 1 4R[br]2021년 3월 13일 (토요일) 19:00 (UTC+9)}}}'''|| ||<-3><:>'''{{{#FFF [[인천축구전용경기장|{{{#FFF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광역시|{{{#FFF 인천}}}]])}}}'''|| ||<-3><:>'''{{{#FFF 주심: 김종혁}}}'''|| ||<-3><:>'''{{{#FFF 관중: 1,930명[*코로나19][*매진]}}}'''||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276FB8 8%, #000 8%, #000 20%, #276FB8 20%, #276FB8 32%, #000 32%, #000 44%, #276FB8 44%, #276FB8 56%, #000 56%, #000 68%, #276FB8 68%, #276FB8 80%, #000 80%, #000 92%, #276FB8 92%)"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height=100]]}}}||<|2><:>'''{{{+5 {{{#001d49 0 : 1}}}}}}'''||<:>{{{#!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 45%, #b5191a 45%, #b5191a 48.5%, #000 48.5%, #000 51.5%, #b5191a 51.5%, #b5191a 55%, #FFF 55%)"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height=100]]}}}|| ||<:>'''{{{#fff 인천 유나이티드}}}'''||<:>'''{{{#000 FC 서울}}}'''||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89' [[기성용]]'''|| ||<:>'''77' [[송시우]]'''||<:>[[레드 카드|[[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height=20px]]]]||<:> || ||<-3><:>'''[[https://youtu.be/-G5D9Pq7Hio|{{{#001d49 경기 하이라이트}}}]]'''|| ||<-3><:>'''{{{#FFF Man of the Match: [[기성용|{{{#FFF 기성용}}}]]}}}'''|| 티켓 오픈 15분만에 모든 표가 팔려나가면서, [[경인 더비]]에 대한 양팀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어가는 중이다. - 지난 2020 시즌 때와 같이 이번 경기 역시 1:0으로 끝이 났다. 홈팀 인천은 전반전에 팀의 수비 밸런스에 집중하며 서울에게 위협적인 장면을 거의 내주지 않았고, 후반 들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골과 가까운 장면을 많이 만들어냈다. - 주중경기로부터 인천은 서울보다 하루를 더 쉬면서 체력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활용하려 인천은 소모전 전략을 전반에 택했다. 전력에 핵심인 외국인 선수를 전원 교체멤버로 두었고, 선발멤버를 벤치와 주전멤버를 섞으면서 서울의 체력을 깎는 것으로 첫 수를 두었다. 이는 성공적인 포석이 되었는데, 서울은 선발멤버에 주전선수들을 전부 넣었기 때문이다. 서울은 전력의 핵심들을 전반부터 꺼내들면서 체력을 소모하게 되었는데, 이를 상대하는 인천은 수비진을 제외하면 선발멤버들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후반전부터 인천은 외국인 선수를 집어넣으면서 풀타임을 뛰고도 이틀 밖에 쉬지 못한 서울의 주전선수들을 상대로 체력적 우위를 점하는 데 성공한다. - 서울의 전력의 핵심은 기성용이다. 기성용 하나에 서울이라는 팀 전체가 롤러코스터를 탄다. 이는 서울의 약점이 되었고, 지난 라운드에서 기성용을 잘 공략한 성남은 서울을 잡았다. 이런 기성용 묶기는 조성환 감독도 당연히 택한 전술이었는데, 놀랍게도 기성용 마킹을 담당한 선수는 김준범과 송시우였다. 김준범과 송시우는 상황에 따라 번갈아가면 기성용은 전진수비로 대했다. 그리고 수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송시우가 성공적으로 기성용 마킹에 성공하는 놀라운 상황이 연출된다. 두 선수의 교대 전진 수비에 걸린 기성용은 활동무대가 3선 라인 뒤쪽으로 제한이 되면서, 롱패스 외에는 이렇다 할 선택지가 사라져 버린다. 롱패스 외에 서울 공격진은 기성용의 패스를 받을 길이 없어지자, 인천의 수비진은 보다 쉽게 서울의 공격진을 맞이할 수 있게 되면서, 그나마 남은 기성용의 패스루트마저 인천의 수비진이 지워버리게 된다. 결국 기성용 원맨팀이라는 평가를 받은 2021시즌의 서울은 기성용이 완전히 묶이자, 공수 전반에서 인천에게 주도권을 내주게 된다. - 서울은 전반에 주전멤버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경기 주도권을 인천에게 내준다. 가뜩이나 2일만 쉰 상황에서 전반전 체력을 그냥 허공에 버려버린 서울을 상대로, 인천은 후반전부터 네게바를 필두로 외국인 선수를 투입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가뜩이나 주도권을 잃은 서울은 인천의 공격에 휘둘리게 되는데, 인천이 아길라르마저 투입하자 7분 동안 3번이나(64분, 68분, 71분) 골문 앞에서 인천에게 결정적 찬스를 헌납하게 된다. 인천이 이 3번의 기회를 놓쳤는데, 무고사가 있었다면 그야말로 서울을 악몽 중의 악몽을 경험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 기성용이 있어야 사는 서울에게 기성용이 묶여 있는 상황. 그리고 이를 마음껏 활용하는 인천이라는 경기 양상에서 모든 것이 뒤집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바로 송시우가 팔꿈치를 쓰는 반칙으로 퇴장을 당한 것. 문제는 송시우는 김준범과 함께 기성용을 마킹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고,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송시우가 퇴장을 당하자 기성용은 마킹에서 벗어나 자신의 롤을 마음껏 수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기성용이 살아나자, 서울 전체가 살아나게 된다. - 기성용이 살아남과 동시에 숫적 열세에 빠진 인천은 볼점유율부터 중앙세력까지 서울에게 내주는 상황을 맞이한다. 그리고는 75분 동안 인천에게 휘둘리던 서울이 반대로 인천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15분 동안 인천은 수비하기에 급급한 상황에 이르고, 공격진에게 공을 전달하는 것도 버거워졌으며, 중원 싸움은 아예 참패를 거듭한다. 서울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성용의 패스와 중거리슈팅을 통해 인천의 페널티 박스를 장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89분에 기성용의 슈팅이 문지환의 몸을 맞고 굴절되어 골이 된다. 그렇게 서울이 1점을 얻게 된다. 인천은 의미있는 반격을 제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고, 추가실점을 막은 상황으로 경기가 끝나게 된다. 그렇게 경기는 0:1로 서울이 승리하게 된다. 이번 경기로 첫 경인더비 3연승을 기대하던 인천의 바람은 그대로 패배로 끝나게 된다.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해당 경기를 찾았는데, 그동안의 징크스와 다르게 이번 [[경인 더비]]는 서울의 승리로 끝이 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